#_article_rep_desc_##] 영어쉐도잉 영화 추천 - 책크맘 라이프
영어 스터디 / / 2022. 5. 14. 18:59

영어쉐도잉 영화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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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쉐도잉 하기 좋은 영화 추천 드립니다

 

영어쉐도잉는 가장 가성비 끝판왕 영어공부법입니다. 

비용도 거의 들지 않는 데다, 

독학으로 충분히 가능한 영어공부 방식인데, 

아직까지 많은 분들이 도전하지는 못하는 것 같아

매우 안타까운 마음이예요. 

 

저도 처음에 그랬지만 

아마 영어쉐도잉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서, 

또 어떤 영화나 드라마로 쉐도잉을 해야 하는지 몰라서 

실제로 영어쉐도잉을 하지 못하는 게 아닐까

조심스레 짐작해 봅니다. 

 

프렌즈 시리즈가 영어쉐도잉 하기에 좋다고는 

많이들 알고 계시지만

너무 오래전 시트콤이다 보니 

비교적 최근에 나온 영화나 미드로

쉐도잉하는 것도 좋은 것 같습니다.

 

이 포스팅에서는 영어쉐도잉 하기에 좋은 

영화와 미드 시트콤 3편을 소개해드릴게요. 

 

 

영어쉐도잉 추천영화1 -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 

출처 : 넷플릭스,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 포스터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신 영화일텐데요, 

주인공인 라라진이 한국 엄마와 미국 아빠를 둔 

미국판 다문화 가족이라 

한국적인 것들이 영화 곳곳에 자주 나와서  

우리나라에서도 팬이 많은 하이틴 영화입니다. 

 

제가 이 영화를 추천하는 이유는

주인공이 나름 학교에서 모범생에 속하는 여학생이다 보니

구사하는 영어 대사가 얌전하고 배우기에 좋았습니다. 

 

또 제가 비록 중년이지만,

십대 시절을 떠올리면서

미국 학생들의 문화를 접해볼 수 있는

쏠쏠한 재미도 느껴졌습니다. 

 

이 영화로 영어쉐도잉하면서 재미를 붙이시면

후속작이 2편이나 더 나와 있어서

여러모로 영어쉐도잉 하시기에 좋으실 거예요^^

 

저의 첫 영어쉐도잉 영화였는데

저는 영화 대본을 공책에 딕테이션하면서

써보고 듣고 읽어보고 참 많이도 따라했는데요, 

나중에 다른 영화들을 쉐도잉하면서 느낀 건데

이 영화의 대사가 참 아기자기하고 괜찮은 영화였구나

하고 느꼈습니다! 

참, 분량도 1시간 30분 정도라서 

쉐도잉하기에 너무 길지 않아서 좋았어요. 

 

영어쉐도잉 추천영화2 - 모던패밀리 시트콤 

출처 : 위키피디아, 모던패밀리 시즌1 포스터

 

다음으로 추천드릴 영화는

영화는 아니지만 미드인 모던패밀리입니다.

모던패밀리는 20분 정도 분량의 시트콤인데,

제가 앞서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 다음 작품으로

모던패밀리를 고른 이유는 

순전히 분량 때문이었어요. 

90분짜리 영화를 계속 반복해서 

쉐도잉하는 것이 지루하게 느껴질 시점이 오는데

그때 좀더 짧은 드라마로 쉐도잉을 하면서

기분 전환을 했습니다. 

 

모던패밀리는 말 그대로 현대판 가족이야기인데요,

다양한 형태의 세 가족이 등장합니다. 

보통 엄마와 아빠, 아이들이 있는 클레어 가족,

콜럼비아 출신 여인과 재혼한 제이 가족, 

(제이는 클레어의 아빠이고, 재혼한 부인의 아들을 키우게 됩니다)

게이 커플인 미첼과 캠 가족

(후에 미첼과 캠은 베트남에서 아이를 입양해 오는데 

실제 배우가 한국인 아역 배우라서 더 인기가 있었어요) 

 

모던패밀리의 경우 워낙 에피소드가 많아서

자신이 재미있게 본 에피소드를 가지고

영어쉐도잉을 하기를 추천해요. 

제가 대본을 딕테이션 해보니

90분 짜리 영화는 35장 정도 드는데,

20분짜리 모던 패밀리는 10장 정도 나옵니다. 

 

모던패밀리의 장점은

다양한 세대가 등장하다 보니

여러 세대의 생각이나 사고방식, 말투 등을

경험할 수 있다는 거예요. 

보통 한 영화에서 주인공이 속한 사회문화적 계층이 갖는

특성들이 주로 다뤄진다면,

모던패밀리는 여러 세대, 여러 나라, 여러 젠더들의 이야기가

등장하기 때문에 다양한 관점에서 영화를 즐길 수 있고,

또 그만큼 다양한 언어적 특징들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영어쉐도잉 추천영화 3 - 인턴  

 

 

제가 최근에 영어쉐도잉 하고 있는 영화가

바로 인턴입니다. 

많은 분들이 인턴으로 영어쉐도잉을 하시기에

저도 한번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했는데,

생각보다 무척 재미있었어요. 

인턴은 30세 스타트업 사장과,

70세 은퇴한 시니어 인턴의 이야기를 다루는데요,

뉴욕 브루클린을 배경으로 하고

젊은 세대들의 언어적 특징들(말을 굉장히 짧게 하고 빨리 하는... )을

경험하게 됩니다. 

 

솔직히 <내가 사랑하는 모든 남자들에게>과 비교하면

일단 대사들이 참 빠르고, 

문법을 무시하는 구어적 대사들도 참 많아요. 

긴 문장보다는 짧고 명확한 문장을 많이 구사하고, 

그렇지만, 그만큼 뭔가 내가 뉴욕의 자유분방한

스타트업 회사에 들어간 것 같은 

그런 기분도 들었습니다. 

 

이상으로 영어쉐도잉 하면 좋을 영화 세편을 추천해드렸는데요, 

다음 포스팅에서는 영어쉐도잉 방법에 대해 

자세히 소개해드릴게요. 

제 글이 도움 되셨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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