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죽식탁보 써보니 식탁 리폼한 것처럼 화사하네요

방수 가죽식탁보를 써본 후기

 

요즘에는 아파트에 빌트인된 가구나 가전이 많은 편인데, 

저희집에도 주방에 있는 식탁이 빌트인 가구입니다. 

그런데 입주한지 10년이 되다보니 조금씩 생활의 흔적이 남아서 

볼 때마다 뭔가 조치를 해야할 것 같았는데

빌트인 식탁이다 보니 일종의 공사가 필요할 것 같아서 

쉽지 않았답니다. ㅠ  

 

식탁보를 쓰자니 음식을 먹다 보면 

금세 더러워질 것 같고, 

유리판을 짜서 덮자니 깨질 위험이 있고,

여러 모로 고민 중이었는데

 딱 좋은 대안을 찾았습니다! 

 

바로 방수 가죽식탁보인데요!

 

 

방수 코팅이 된 가죽이라서 얼룩이 묻어도

바로 물티슈나 행주로 닦아내면 

흔적 없이 깨끗하게 닦이더라구요~

 

 

 

게다가 이 가죽식탁보는 양면으로 색상이 달라서

원하는 색상으로 선택할 수 있어서

더욱 좋은 것 같아요!

 

저는 올리브와 라벤더 색상을 골랐어요!

 

원래는 블랙과 다크 그레이 또는 진네이비를

고르려고 했는데, 

식탁보는 밝은 색상이 좋다고 해서

올리브와 라벤더를 골랐더니

좋은 선택이었던 것 같네요^^

 

 

 

왼쪽은 흔히 보는 식탁 상판이고 

오른쪽은 올리브 가죽식탁보입니다. 

눈으로 보면 '올리브구나' 싶은데

사진으로 찍으니 너무 밝게 나왔네요^^; 

 

 

 

이쪽은 라벤더 색상으로 펼친 가죽식탁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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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사이드로 찍으니 

조금 더 올리브처럼 보이시나요?^^

 

 

 

식탁보를 보내주실 때 

컵받침대로 쓰라고 사은품으로 

보내주셨어요~

또 펄실버와 하얀색 1인용 식탁보도 주셨어요~

 

 

비포 앤 애프터 식탁보입니다. 

역시 분위기가 많이 다르죠?^^

실제로 식탁에 앉아보니 기분이 화사해지는 것 같네요!

 

제가 방수 가죽식탁보를 구입한 곳은

쿠팡에서 <롤로아>라는 샵입니다. 

 

쿠팡에서 가죽식탁보 검색하면 나옵니다~

 

롤로아 라는 곳에서는 각 가정의 식탁 사이즈에 맞게

무료로 재단해주는 서비스를 하고 있다고 해요. 

 

저희집은 6인용 식탁인데 가죽식탁보의 표준규격은

210*100인데 반해 저희집 식탁은 211*92였어요. 

사이즈가 달라서 판매자에 문의를 해보니

기꺼이 저희집 식탁 길이에 맞게 늘여서 

재단해주신다고 해서 얼른 주문했네요!

 

 

또 남은 자투리 가죽을 모두 보내주셔서

컵받침대를 더 만들 수 있었어요~

 

게다가 식탁 모서리가 아주 살짝 둥근데,

둥근 모서리 길이를 재어서 말씀드렸더니

딱 맞게 재단해주셨어요. 

 

혹시 오래된 식탁을 리폼하고 싶거나

식탁보로 분위기를 바꾸고 싶으신 분들에게

가죽식탁보를 추천드릴게요^^

 

이상은 내돈내산 방수 가죽식탁보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