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article_rep_desc_##] 노사이드 게임의 이케이도 준 마음에 드는 작가네요 - 책크맘 라이프
요즘 읽는 책 / / 2022. 12. 21. 12:37

노사이드 게임의 이케이도 준 마음에 드는 작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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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이드 게임의 이케이도 준 책 후기

 

며칠 전 우연히 [노사이드 게임]이라는 책을 빌려 읽은 뒤

이케이도 준이라는 작가에 대해 알게 됐어요. 

 

[

 

지방 공장의 총무팀장이자 소속 럭비팀 제너럴 매니저 역을 겸임한 기미시마가 

인기 없는 럭비팀을 사랑받는 럭비팀으로 꾸려가는 과정이 참 재미있었습니다. 

 

럭비와는 1도 인연이 없던 일반 직장인 기미시마가 

하나씩 과제를 풀어나가는 과정이 참 감동적이었고,

저도 본문에 자주 나오는 럭비 용어들을 

온라인에서 찾아보면서 

럭비가 참 신사적인 스포츠였다는 걸 알게 됐어요. 

(비록 몸싸움이 거칠어 보였을지라도...^^;)

 

노사이드 게임을 읽고 나니 너무 아쉬운 마음이 남아서

이케이도 준의 다른 책들을 찾아보다가 

야구부 이야기인 [루스벨트 게임],

중소기업 생존기를 다룬 [변두리 로켓:가우디 프로젝트] 시리즈 등도

읽어보게 됐어요. 

 

변두리 로켓에는 쓰쿠다 제작소의 사장인 쓰쿠다씨를 둘러싼

여러 인물들, 대기업, 학계, 연구소 등의 인물들과 얽히는 

이야기가 펼쳐지는데, 

일본이 배경이지만 결코 남의 나라 이야기 같지만은 않습니다.

 

자기만의 기술력과 그에 대한 자부심을 가진

중소기업 사장과 직원들의 시행착오기가 펼쳐지는데, 

 

이 과정에서 배울 점도 많았고, 속으로 뜨끔하는 일도 있고,

여하튼 남는 게 많은 소설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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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두리 로켓] 시리즈 외에도 

[한자와 나오키] 시리즈도 있어요.

 

한자와 나오키는 주인공 이름인데요, (한자와 무관...^^;)

일본에서는 워낙 유명해서 인기 드라마로 

만들어졌다고 하네요~

 

자료를 찾아보니,

제가 노사이드 게임에서 정말 마음에 들었던

주인공 캐릭터가  여기 한자와 나오키에서 주인공과

겹치는 것 같습니다. 

 

자기 주관이 확실하면서

강자에겐 강하게, 약자에겐 약하게, 

때론 절망하지만 끝까지 붙어보는

근성있는 캐릭터...^^; 

 

변두리 로켓을 다 읽은 후,

한자와 나오키로 건너가야겠습니다!

 

이케이도 준! 

제가 평소에 좋아하는 일본 작가들 중

히가시노 게이고, 오쿠다 히데오를 잇는

one of 최애 작가 반열에 올려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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