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학산 카페 락가든 유선형 커피멍 카페네요

심학산 카페 락가든 방문후기

파주 심학산 산자락을 끼고
맛집과 카페들이 즐비해 있는데요.
오늘은 좀 특이한 모양새의 카페를 발견했습니다.

심학산 돌곶이 마을 초입에 위치한 카페인데
사진처럼 유선형 카페입니다^^

겨울이라 테라스 유리문이 닫혀 있는데
유리문 너머 돌곶이마을을 내다보며
커피멍 소나무멍을 즐길 수 있어요!

지인에게 들었는데
여기는 아인슈페너가 유명한데
일단 오늘은 추우니까
카푸치노로~^^;

같이 주문한 요 친구는
약과엔 바닐라 라는 디저트입니다.
약과위에 푸짐한 바닐라 아이스크림이 앉아있어요.
한입 먹어봤더니 바닐라 향이 그득한 아이스크림으로 진짜 맛있네요~ㅎ

호기심에 약과와 아이스크림을 같이 떠서 먹어봤는데요.

제 입맛엔 굳이...?
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각자 따로 먹을 땐 넘 맛나는 아이들이라 이둘의 궁합을 수용하기로 ...^^,,,

카푸치노는 우유 거품이 짱짱해서
아주 맛있네요^^
시나몬 가루가 많이 뿌려져 보이지만
실제로 마실 땐 적당한 느낌입니다.

얼마전에 바리스타 자격증을 따다 보니
우유스티밍을 보면 왠지 거품의 퀄리티를 확인하고 싶은 욕구가 들어서(^^;) 한번 휘저어 봤어요^^;;
역시 전문가의 포스가 있네요~ㅎ
(저는 초짜..ㅠ)

창가 자리에 앉아 밖을 내다보니
유유자적해지는
느낌적인 느낌이 드네요...

우리나라 사람들이 커피를 좋아하는 이유가 멍때릴 때 필요한 친구 같은 존재기 때문이 아닐까 ..혼자 생각해보았습니다^^


참참참!!!

카페 락가든의 숨은 명소를
화장실 가는 길에 발견했네요^^

문을 열고 뒷마당으로 나가니
저런 카페 테이블과
자연이 버티고 있었어요!!!

다음에는 봄 가을에 락가든에 와서
바깥 테이블에서 심학산 자연을 즐기며 커피멍을 해야겠습니다^^


이상으로 파주 심학산 카페 락가든
내돈내산 방문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