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article_rep_desc_##] 운정호수공원 소리천 라이브 음악 광장 아르젠플레이트 좋네요~ - 책크맘 라이프
라이프 / / 2021. 6. 15. 15:34

운정호수공원 소리천 라이브 음악 광장 아르젠플레이트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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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정호수공원에서 운정역 방향으로

흐르는 실개천이 소리천인데요,

소리천을 따라 가람마을 쪽으로 걸어가다보면

소리천 산책로에 비즈니스센터와 오피스텔 아르젠이 있어요.

위치가 정말 좋은데요,

창밖으로 소리천 산책로 뷰가 그대로

보이는데, 이곳에서 일을 하거나 거주하시는 분들은

아침에 참 기분이 좋을 것 같네요^^

오피스텔 아르젠 1층 광장에

아르젠플레이트라는 곳이 새롭게 오픈했어요!

 

저는 산책 가는 길에 오며가며

구경하게 됐는데요, 

천장에 멋스럽게 그늘막을 치고,

심프하고 귀여운 조명을 달아서

뭔가 펍이 운영될 건가 보다 예상은 했었어요^^

 

 

6월 1일에 오픈을 했는데,

아르젠플레이트에는

퓨전한식을 요리하는 험블퀴진과

마포갈비,

필업카페와

A+펍 

이렇게 4개 매장이 운영되고 있어요. 

 

지금 보시는 게

임시 메뉴판인데요,

지난번 오픈할 당시에는 

이것과 좀 달랐어요~

햄버거나 핫도그, 족발냉채, 오소리감투 등

독특한 메뉴들이 많았는데

지금 가보니까 시범적으로 메뉴 개발을

하시는 중이신가 봐요. 

 

저 메뉴판에서 하나 더 추가된 게

크리스피 치킨인데요,

더 좋은 메뉴를 개발 중이라고

안내판에 적혀 있었어요^^

 

 

이곳이 현재 생맥주와 탄산음료,

안주용 메뉴를 판매하는 험블 퀴진과 마포갈비쪽인데요,

애들 탄산음료가 1000원이라서

저렴해서 너무 좋았어요^^

생맥주 외에도 병맥주도 있고,

다른 주류도 있는 것 같아요~

 

 

저 쪽이 마포갈비,

간판이 따로 있지만

현재는 같이 운영되는 것 같아요~

 

 

이 쪽은 필업카페인데요,

험블퀴진, 마포갈비와는

중앙통로를 사이에 두고

맞은편에 있어요.

카페이다 보니 편안한 소파도 있고,

창가쪽 자리에서 혼차를 하기에도 좋아요~

오전 한가한 시간에는 노트북 가져와서

커피 마시며 작업할 수도 있겠더라구요~

오후 4시 이후에는

펍 광장이 운영되니

조금 시끄럽긴 하겠죠?

그전에는 한가하고 좋을 것 같아요!

커피 가격도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대략 스타벅스 벤티 사이즈 같은데 

2500원입니다. 

 

저는 신맛보다는 쓴맛을 선호하는데,

이곳 커피가 제 취향에 딱 맞아서

좋았어요~^^

간단한 디저트도 판매하니

나중에 한번 와서 먹어봐야겠어요~

 

 

필업카페 바로 옆이

A+펍입니다.

사실 매장이 연결돼 있다고 보시면 되고

좌석도 아주 편해 보여요.

근데 요즘은 여름이다 보니

대부분의 손님들이 바깥 좌석에 앉아서

펍 내부 좌석에는

자리가 여유롭습니다.

다만, 라이브 공연이 있을 때는

앰프가 가까워서 조금 시끄러울 수도~^^;;

 

 

 

야외 광장 라인쪽으로

피크닉 테이블이 설치돼 있어서

널찍해서 좋고,

어린 아이들 있으면 

산책로와 체육시설쪽에서

놀 수 있어서 좋겠더라구요.

킥보드 이런 거 타고 다니는 아이들도 

있는데, 산책로라서 안전하게 놀 수 있겠더라구요~

 

전체적으로 이런 분위기입니다~^^

평일인데도 저녁 무렵이 되니

손님들이 많고

라이브 공연할 때는

좌석이 거의 다 차더라구요!!!

내심 놀랐는데,

저녁이 있는 삶이 바로 이런 걸까요?^^

모듬감자를 시키니

수제 감자칩과 네모난 만두까지

따라 나왔어요~

아주 맛있네요^^

우측에 보이는 곳이 체육 시설이라

애들이 놀이기구 마냥 타고 놀더라구요^^

 

이건 크리스피 치킨 1마리입니다. 

양념과 머스타드, 무가 함께 나오는데요,

 

보통 치킨집의 치킨 한마리 양입니다.

18000원인가 기억이 가물가물 한데,

큰 닭을 쓴 것 같아요~

푸짐하고 아삭아삭 크리스피하네요~^^

냠냠 맛있었어요!

요건 소떡소떡!

가래떡 사이즈의 떡과

소세지인데요,

크기가 커서 편의점 소떡보다

더 배부르고, 

떡이 특히 맛있어요^^

 

매일 저녁 7시와 8시에는

두 팀의 가수와 연주자가 오셔서

라이브 공연을 해주는데요,

음악을 들으며, 

때론 따라 부르며

분위기가 너무 좋았어요!

대부분 4050 노래나 팝송을 불러주시는데,

신청곡도 받으시더라구요^^

 

불금이나 주말이 아닌,

평일에도 라이브 공연을 하는 게

너무 놀랍기도 하고 좋네요~

저녁 무렵 찾아가면

언제든 라이브 공연을 볼 수 있다는 게

아르젠플레이트의 장점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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