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카페인 블랜딩 커피 웨이브온 마셔본 내돈내산 후기

디카페인 커피로 바꾼 뒤 

불면 걱정 없이 원껏 커피 마시는 이야기^^

 

 

저는 하루 2~3잔씩은 커피를 마시는 편이고

커피 카페인에 그리 예민한 편은 아니었어요. 

근데 얼마전부터 커피를 3잔 정도 마시면 

밤에 잠들 때 힘들어지고,

심장이 콩닥콩닥 거리면서 

자다가도 깨기 시작했어요.

(나이 탓도 있겠지만.. 말입니당..ㅠ)

 

고민하다 문득 디카페인 커피를 떠올렸지요!

예전에 디카페인 커피가 처음 나올 무렵

한번 마셔봤는데, 제가 아는 커피 맛이 아니다 싶어서 

그 이후로는 디카페인 커피는 피했었거든요. ^^;;; 

 

그래도 잠들기는 힘들고,

커피는 원껏 마시고 싶고,

고민하다가 디카페인 원두를 찾아봤어요. 

처음에는 쿠팡에서 디카페인 커피를 검색했더니

음료 타입으로 나온 게 많아서

네이버에서 검색해서 '웨이브 온'이라는 

커피 브랜드를 알게 됐어요. 

 

 

후기를 보니 커피 맛이 좋다는 평들이 있어서

후기 믿고 1kg 커피를 덜컥 구매했어요.

 

구매할 때 상품선택 하단에 보면

원두를 어떻게 분쇄해줄지 선택하게 돼있어서

저는 핸드드립 커피메이커 분쇄로 선택했답니다. 

 

각자 선호하시는 타입으로

분쇄 요청하면 될 것 같아요. 

전에는 홀빈으로 사서 집에서 그라인드에 갈았는데 

이젠 그것도 귀찮아져서...^^;;; 

 

 

보시는 것처럼 포장 패키지도 

핑크핑크한 것이 참 예쁘더라구요. 

아침마다 꺼내서 커피 내릴 때

은근 기분이 샤방샤방해집니다^^;; 

 

 

오늘 아침에도 웨이브온 디카페인 커피를

내려서 마셨는데, 

커피 맛은 쓴맛 쪽을 선호하는 제 입장에서는

아주 마음에 들었어요. 

평소에 저는 브라질 세라도를 가장 좋아하는데,

웨이브온 디카페인 블랜딩도 

비슷한 듯 아주 조금 더 가볍고 맑은 느낌?

뭐 이건 원두와 물의 량에 따라 다르지만,

여하튼 아주 만족하게 마시고 있어요. 

 

급하게 따르다 보니 가운데 거품이 살짝 일었네요~

웨이브온 블랜딩 마시면서

디카페인 커피에 대한 선입견이 훅

날라갔답니다. 

디카페인 커피도 맛있구나~ 하구요..

 

그리고 신기하게도 커피를 하루 3잔 정도 마셔도

밤에 푹 잘 자고 있습니다. 

수면에는 카페인의 영향이 크긴 했나봐요..

예전에는 잠 자기 직전에

커피 한잔 마셔도 숙면을 취했던 몸인데,

중년에 접어드니 그 소량의 카페인에

이리저리 휘둘리는 컨디션이 됐네요..ㅠ

 

혹시 커피는 좋지만 카페인은 별로인 분들에게

웨이브온 디카페인 블랜딩 추천합니다. 

 

TMI 지만,

저는 벌써 세 번째 구매해서 마시고 있고,

후기는 그냥 내돈내산 제품 후기였습니다.  

앗참! 가격은

1kg에 최저가가 27,880원 정도이고

보시는 것처럼 무료배송입니다~^^ 

 

 

이상으로 디카페인 블랜딩 커피에 대한 

내돈내산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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