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article_rep_desc_##] 범죄도시2 심야영화로 봤는데 1도 안 졸리고 대박잼이네요 - 책크맘 라이프
엔터테인먼트 / / 2022. 6. 6. 16:10

범죄도시2 심야영화로 봤는데 1도 안 졸리고 대박잼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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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도시1을 영화관에서 보고 너무 재미있어서

집에서도 몇 번 더 봤었는데요, 

범죄도시2가 나왔다고 해서 기대하고 있다가

남들보다 늦게 이제야 보게 됐습니다.

 

제가 원래 마블리님 찐팬이라서 마동석님 나오시는

영화는 거의 다 봤는데, 이번에도 역시나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정말 재미있게 보고 왔어요~

(가끔 마블리님 등장하셔도 에고.. 이게 뭐지 하는 영화가 

한두 편은 있었는데, 그건 마블리님 잘못 아님..^^; 

시나리오가 심심해서... 그랬던 거죠..ㅋ)

여하튼 어제는 3일 연휴라는 사실에 업 돼서 

아이들 다 데리고 심야 즉 밤 12시 45분에 시작하는

범죄도시2를 보고 왔습니다. 

 

실은 저녁 시간대를 예매하려고 했는데 

괜찮은 4인 좌석이 없어서 이럴 바에야 그냥 

오늘 밤을 불태우자 싶어서 심야시간대로 강행을...^^;; 

근데 생각보다 관객들이 참 많았어요~! 

게다가 저희 동네 CGV는 리클라이너 관이라서 

자리도 편하고 공간도 널찍널찍해서 

쾌적하게 볼 수 있었답니다. 

 

출처 : 네이버 범죄도시2

 

어제까지만 해도 900만에 육박한 수치였는데, 

그만큼 범죄도시2는 시종일관 웃기고 + 좀 잔인한 액션들도 

많이 들어 있지만 영화 스크린이 꺼지면 왠지 웃기고 흐뭇한 

기억들만 남는 영화였습니다. 

영화 속 스크린에서 펼쳐지고 있는 저 잔인무도함이

결국 우리의 마블리에 의해서 응징될 거라는 강력한 믿음이 

있어서 그런지 '저 나쁜 놈들...'하면서도 '너희 곧 죽었어~'라는 마음으로

보게 되더라구요~^^; 

 

최근에 JTBC의 <나의 해방일지>를 보고 손석구 님의 매력에 

발 한짝 들여놓고 있는 입장에서 

마블리와 손석구 님의 캐스팅 만으로도 너무 좋았네요~

(물론 악역이지만서두...)

 

애들과 보기에는 폭력성이 적지 않지만, 

저희 집 애들은 워킹 데드를 볼 정도로 강심장이라 

저희집에서 under 15은 오히려 저라는 생각이 드네요..쩝..ㅠ

 

 

영화를 위해서 몸집을 더 탄탄하게 만드신 마블리님, 

어떤 분이 쓰신 영화 댓글을 보니 

"주인공 걱정 1도 안되는 영화.."라고 쓰셔서

100퍼 공감했네요. ㅋㅋ

이번 편에서는 더더욱 마블리의 파워풀 펀치를 보실 수 있을 겁니다. 

 

범죄도시2에서는 주인공 마동석님과 손석구님 외에도

조연분들의 연기가 참 빛났습니다. 

특히 1편에서도 빛나는 코믹 연기를 했던 장이수 역의 박지환님,

영화가 끝나고 나서도 그의 코믹한 연기, 

어쩔 수 없이 200만 달러를 도로 반납하고 혼자서 소주 마시면서 

마블리님의 잔소리를 귓등으로 흘리며  

폴더 폰을 귀에서 떼면서 통화 감이 멀어진다고... 

그 장면이 너무 웃겨서 정말 다시 보고 싶네요. ㅋㅋ

 

범죄도시2를 보신 분들은 다 아시겠지만, 

정말 빵 터트리는 장면들이 더 있지만, 

스포는 불가라 이만 여기서 접겠습니다~^^

 

참, 늘 악연으로만 나오시던 허동원님이 경찰로 나오셔서

정말 반가웠답니다!ㅋ

 

이상으로 범죄도시2 심야영화편 포스팅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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