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터디카페 공부든 일이든 효율적으로 되네요-작심스터디카페편

스터디카페가 몇 해전부터 이곳저곳에 정말 많이도
생기고 있는데, 당시에는 애들이 어려서 가볼 엄두를
못냈다가 최근에 스터디카페에 가보게 됐어요.=)
주말에 집에 있다보면 해야 할 일이 있어도
식구들 이것저것 챙겨주다 보면 일의 효율도는 떨어지고
괜히 몸만 바쁜 것 같아서 모든 일을 뒤로 하고
가방 챙겨서 저희 동네 운정 스터디카페 순방을 해봤습니다.

작심스터디 카페

저희 동네에서 걸어갈 수 있는 곳에 스터디카페 2곳이
생겼는데요, 포텐스터디카페와 작심스터디카페입니다.
오늘은 먼저 작심스터디카페(파주가람점)를 소개해드릴게요.
저는 5000원을 내고 자유석 4시간을 결제하고
들어갔는데요, 내부 사진을 보여드릴게요.

사진처럼 좌우가 트인 좌석들이 절반 정도 차지하고
옆으로 다양한 유형의 좌석들도 많습니다.

이 자리는 파티션으로 둘러싸여
좀더 독립적인 느낌을 주는 좌석입니다.
사진에 보이는 스탠드 등은 스마트폰 무선충전이
되는 모델이라서 충전케이블이 없어도
폰을 올려두기만 하면 충전할 수 있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이 좌석을 제일 선호합니다^^

다음으로는 독서실 느낌을 주는
개인공간인데요,
보통 이런 자리는 정기권을 끊은 분들이
이용하게 돼 있을 것 같았는데
작심에서는 누구나 자리만 나면
이용할 수 있더라구요!
저도 저 자리에 앉아봤는데,
정말 독립성은 최고라고 할 수 있어요!
집에서 하면 3시간 남짓 걸릴 일이
이곳에서 1시간 10분 정도면
끝나는 마법을 경험했습니다^^!!!

(저 좌석은 정면으로 선반이 있고,
다리 아래쪽에도 공간이 많아서
일단 공간적으로도 넓고 쾌적해요)

이곳은 입구인데요, 현관 자동문이 열리면
바로 비즈니스 공간이 있어요.
노트북과 프린터가 상시 준비돼 있고
좌측으로 독서대와 담요도 있어요.
스터디카페에 처음 들어가면 '좀 더운가?' 싶다가도
몇 분만 지나면 살짝 춥다고 느낄 수 있어요.
아무래도 가만히 앉아있으니 추워지는 효과가..^^;
그럴 때 저 담요를 쓰면 요긴할 것 같아요~

또 작심스터디카페에서 좋았던 점은
저렇게 회의 테이블이 바깥에 있다는 거!
시끄럽게 떠들 수야 없지만
간단한 이야기는 여기서 할 수도 있고,
또 책상에서 공부하다가 좀 갑갑하거나
소리가 날 수도 있는 일이면 이곳에서
잠깐 해도 좋을 것 같아요~

저기 벽면 게시판을 보면
작심스터디카페 회원이 되면
대성마이맥과 시원스쿨, 그리고 에듀.. 어디였는데,
취준생이나 입시생들이 자주 활용하는
인터넷 강좌를 무료로 들을 수 있도록
해준다는 설명이 있었어요!

요건 와이파이 설명이구요,

작심스터디카페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곳이 바로
이 휴게 공간이네요!
사진이 좀 어둡게 나왔는데, 사실을 되게 밝은 곳이거든요,
업소에서 쓸만한 냉장고가 있어서
윗칸에는 무료 드링크(오렌지 쥬스, 포도쥬스류)가 있고,
아래칸에는 이용객들의 개인 음료를 넣어둘 수
있다고 합니다.
사진에 보이는 커피 머신은 원두를 갈아주는
고오오급 머신이구요(맛도 괜찮았습니다),
그 아래로 제빙기가 있어서 더운 날씨에
아이스로 음료를 즐길 수 있었어요!!
커피 말구도 다양한 티들이 놓여 있어서
이용할 수 있어요.

아이들이 중고등학생이 되면서 스터디카페에
같이 가도 될 만큼 성숙(?)했네요 ^^;
저뿐 아니라 아이들도 이곳에 있으면
숙제도 더 '빨리' 하고 결과적으로 '놀 수 있는 시간'이
많아진다(?)는 걸 깨닫고 있답니다...흐흐
스터디카페를 알기 전 (+ 코로나 전)에는
카페에 가서 책을 보거나 일을 하거나
아이들은 숙제를 하거나
그렇게 시간을 보냈는데,
요즘은 스터디카페가 딱! 인 것 같아요.

앞으로는 100시간권 이런 걸 끊어서
이용해보려고 합니다.
작심스터디카페에서는 가끔 100시간권
할인행사를 하더라구요.
원래 100시간에 12만원인데, 9만원으로 할인행사를 해서
등록할까 합니다.
참, 작심스터디카페는 새벽 2시까지만
운영합니다.

이상으로 오늘은 스터디카페 중
작심스터디카페에 대해 포스팅 했는데요,
제 글이 도움되셨다면 공감과 댓글, 구독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