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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잔한 힐링 드라마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
요즘은 케이블 드라마의 퀄리티가 워낙 좋아서 얼마전 미싱2도 정말 재미있게 봤고, 조금 늦었지만 철인왕후도 넘넘 재미있었어요~ㅎㅎ 그러다가 우연히 넷플릭스에서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를 보게 됐는데, 제게는 정말 힐링 드라마였어요 =) AOA 가수 출신 김설현과, 제국의 아이들 가수 출신 임시완이 주인공인데, 가수 출신 배우라는 것이 무색할 정도로 이 역할에 딱 맞는 조합이었습니다^^ 잠시 스토리 소개를 드리자면, 서울에서 출판사에서 일하던 여름(설현)은 남들 기준에 맞춰 하루하루를 버겁게 살아가다 지친 어느날, 모든 것을 처분하고 무작정 서울을 떠납니다. (직장 상사의 배신과 어머니의 죽음, 남친의 이별 통보도 떠남을 부추기는 요인이 됩니다) 서울을 떠나 지방의 어느 바닷가 마을에 우연히 들른 여름..
2023. 5. 25. 1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