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article_rep_desc_##] 머니룰_나만의 긍정노트 쓰기 - 책크맘 라이프
요즘 읽는 책 / / 2023. 3. 17. 08:04

머니룰_나만의 긍정노트 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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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룰에서 배운 것들_나만의 긍정노트 쓰기

 
<머니룰>은 행복한 부자가 되기 위한 책입니다. 
그런데 이 책은 반드시 돈을 많이 벌기 위한 책은 아닙니다. 
 
오히려 현재의 삶에서 기쁨과 행복을 알아채도록  
안내해주는 책이라고 할 수 있어요.
 
오늘은 제가 머니룰을 읽으면서
실천해본 <긍정노트 쓰기>를 알려드릴까 합니다^^
 
 

긍정 노트 쓰기

긍정노트 쓰기는 불편함을 주는 어떤 대상에 대해 긍정적인 측면을 서술해보는 것입니다. 
생각해보면 사람이든 사물이든 100퍼 좋기만 하거나,
나쁘기만 한 것은 없잖아요. 
우리가 생각하기에 따라 좋은 측면도 있을 것이고, 
마음에 안 드는 측면도 있을 것입니다. 
 
긍정노트 쓰기는 어떤 대상에 대해 긍정적인 측면에만 집중해서 
글을 써보는 방법입니다. 
 

 
에피소드 하나를 들려드릴게요!
 
<머니룰>의 저자인 힉스 부부는 매번 예약을 까먹는 호텔에 대해 불만이었습니다. 
매달 1번씩 열리는 모임을 위해 어떤 호텔의 연회장을 예약했는데,
그 호텔에서는 매번 이 모임을 잊어버리곤 했던 것입니다.  
그러다 보니 다음달 모임을 예약하면서도
'다음에 또 예약을 잊어버리면 어쩌지?'하는 생각이 들곤 했지요. 
 
그러던 중 힉스 부부는 자기들의 걱정이
결국 똑같은 상황을 불러온다는 걸 깨닫게 되었고, 
이전과는 다른 생각을 의도적으로 시도해봅니다. 
 

그 호텔의 긍정적인 측면을 찾아 써보기

 
그 호텔이 '앞으로는 예약을 까먹지 않을 것이다' 라고
말해보는 것은 큰 위로가 되지 않았습니다. 
마음이 전혀 동하지 않으니까요^^;;
 
긍정노트 쓰기의 방법은 
오히려 사실에 기초해서 그 호텔의 좋은 점을 찾아보는 것입니다. 
 
그  호텔은 위치가 참 좋아. 회원들이 모이기에 딱이지.
그 호텔은 시설이 마음에 들어. 
오래 됐지만 깨끗하고 관리를 잘 하지. 
연회장 크기도 딱 좋아. 크지도 작지도 않아. 
그 호텔은 커피가 맛있어.. 등등...
 
현재 불편함을 주는 호텔에 대해 감정의 방향을 선회해서 
그 호텔의 긍정적인 측면을 바라보기 시작한 것입니다. 
 

 
그러자 정말 놀라운 변화가 일어났다고 합니다. 
그 호텔이 더 이상은 힉스 부부의 예약을 잊지 않았다는 것!

 
힉스 부부는 "이 호텔이 예약을 잊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하지는 않았습니다. 
그저 이 호텔이 가지고 있는 좋은 점, 긍정적인 면에 집중해서 이야기해본 것입니다. 
그러자 이 부부는 호텔에 대해 더 좋은 감정을 가지게 되고
좋은 진동수를 보내게 된 것입니다. 
 
 
바로 이것이 긍정노트 써보기의 추천 이유입니다. 
 
사실, 저도 최근 제 마음을 불편하게 하는 무언가가 있어서
긍정노트를 만들어 써보았습니다. 
 
제 사례는 커피 저울에 대한 에피소드입니다.^^ 
커피 바리스타 실기시험을 앞두고 있었는데,
소수점 저울이 너무 예민해서 자꾸 오류가 나는 것입니다. 
최대한 주의를 기울여 조심히 다루었지만,
번번이 오류가 나니  저 스스로 꽤나 예민해졌습니다. 
저울에 오류가 나면 실기 시험을 제 시간 안에 치를 수 없으니까요..ㅠㅠ

 
이때 <머니룰>에서 읽은 긍정노트 쓰기가 떠올랐고,
저는 다음과 같이 저울에 대해 긍정적인 면을 써보았습니다. ^^
 
저울은 여태껏 수많은 사람들에게 정량의 커피를 재어주었다. 
수천번씩 정확한 무게를 측정해주어서 정말 고마운 존재다.
소수점 단위까지 정확하게 무게를 재어주는 저울은 드물 것이다. 
... 
최근 저울이 오래 되어 정량을 재는 것이 힘들어졌지만 이것은 저울 탓이 아니다. 
오히려 오랫동안 수고해주어서 정말 감사하다... 
 
 
지금 다시 생각해보면 좀 웃기기는 하지만,
제 나름 심각하게 저울에 대한 긍정노트를 적어보았습니다. 
 
그리고...  어떻게 되었을까요? 
 
목요일 밤에 긍정노트를 쓰고 
토요일에 실기시험을 보러 간 저는 놀라운 일을 경험했습니다. =) 
 
실기시험장에 기존에 오래된 저울이
새 저울로 교체돼 있는 것입니다!!!

 
다행히 저는 새 저울을 이용해 
실기시험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습니다. 
 
시험이 끝나고 나서 감독관님께 물어보니 
저울에 대한 불만이 여러 수강생들 사이에 있어서 
새 저울로 교체하게 됐다고 합니다. 
 
이후, 저는 어떤 사안이나 사람이 제 마음을 불편하게 할 때 
긍정노트 쓰기를 해보기로 했습니다. 
 
긍정노트 쓰기는 상대방을 바꿔주는 것이라기 보다는,
어쩌면 그 상대방에 대한 제 마음을 바꿔주는 것 같기도 합니다. 
 
제 마음의 진동수가 달라지니,
그것을 받는 상대방의 진동수도 달라지는 것이겠죠. 
 
긍정노트 쓰기는 
주위의 많은 것들에 감사하는 마음을 갖게 합니다. 
 
<여기가 끝이 아니라>의 작가 린 그라본은
하루 하나씩 어떤 대상에 대해
진심을 담아 감사의 마음을 전하면
당장 자신의 금전 흐름이 달라졌고, 
막힌 듯한 일도 술술 풀려나갔다고 합니다. 
 
긍정노트 쓰기는 하루 하나씩 감사하기와도
일맥상통하는 것 같습니다. 
 
책을 읽고 머리로만 이해하고 끝내면
책의 가치가 망각 속으로 사라지니, 
조금이라도 하나씩 실천해나가 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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