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정역 순대국 맛집 순대국이 6500원?! 진천토종순대 맛집 인증하고 왔네요

운정역 앞 스타필드와 힐스테이트 공사로

운정역 앞 상권이 나날이 확장하고 있는데요, 

코로나19가 기승을 부리던 무렵 오픈했던 

진천토종순대 국집에서 최근 순대국 6500 이벤트를 

시작했어요! 

 

 

 

몇 년 전 순대국 가격보다 더 싸게 판매하시는 것 같은데,

맛과 고기, 순대 양은 동일합니다^^

 

제가 직접 여러 번 먹어본 경험담이랍니다. ㅎㅎ

 

 

 

이곳 순대국은 매운 맛과 보통맛이 있는데, 

매운 걸 잘 못 먹는 저에게는 보통맛이 딱이구요,

순대는 5~6개 정도 들어가 있는데, 

고기가 생각보다 많이 들어 있어요~

순대도 당면만 들어가 있는 순대가 아니라,

뭔가 이것저것 여러개 들어가 꽉찬 맛 순대입니다. ㅎㅎ

 

 

 

매장 셀프 코너에 있는 부추를 가져와서 

듬뿍 넣어서 먹었는데요,

평소 야채를 잘 못 챙겨 먹는 제게 

부추 듬뿍 순대국은 영양학적인 면에서(^^;) 

균형을 잡아줘서 좋은 것 같아요. 

그러고 보니 부추의 효능이 급 궁금해져서 찾아보니

부추에는 칼슘 칼륨 마그네슘 인 등의 미네랄, 섬유질, 

베타카로틴, 비타민 C와 비타민 K, 엽산 등이 풍부하게 

들어가 있다고 하네요!!!

와~

다음에는 순대국에 부추를 더 많이 넣어서

먹어야겠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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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 공기밥도 찰지고 맛있는데요,

밥도 셀프 코너에서 양껏 먹을 수 있어서 

좋네요~

저는 저 당시 배가 너무 고파서 

욕심껏 밥을 많이 푼 것 같아서 ... 

끝에 몇 숟갈 남겼네요..ㅠ

죄송합니당..ㅠ

 

운정역 앞 진천토종순대는 

순대국 말고도 선지국도 있어요~

물론 저는 선지국은 잘 못 먹지만, 

애들 아빠는 저걸 더 좋아하더라구요!

선지국도 가격은 순대국처럼 6500원입니다. 

순대국 고기 비주얼을 잠깐 보실까요? ㅎ

이건 순대 비주얼입니다..ㅎㅎ

순대 옆에 있는 허연 초승달 무늬의 정체는

돼지 머릿고기 같은 지방 부위입니다. 

꼬들꼬들 맛있더라구요~ㅎㅎ

돼지 고기이긴 한데, 어느 부위인지는 잘 모르겠어요.

 

 

운정역 진천토종순대의 매장 사진입니다. 

식사 시간을 좀 피해서 갔더니 

서너 테이블 정도 있었는데,

손님들 안 계신 쪽으로 사진을 찍었어요^^;;

 

지금껏 진천토종순대를 10번 넘게 왔던 것 같은데,

올 때마다 에어콘 빵빵하고 쾌적한 매장이었습니다. ^^

아마도 순대국이나 선지국이 뜨겁다보니

체온 유지를 위해서 시원하게~~~~ 관리하시나 봐요 ㅎㅎ

 

예전에 회사 다닐 때

광화문 근처 화목 순대를 먹으러 간 적이 있었는데, 

손님은 너무 많고, 순대국이 맛있기는 했는데,

너무 더워서 안 좋았던 기억이... 갑자기 생각나네요..ㅜ

역시 순대국집은 시원해야..^^;;; 

 

참, 주문을 하실 때는 순대만, 또는 고기만을 선택하실 수 있어요.

아무 말 없으면 그냥 순대+고기...

 

이건 테이블에 붙어 있던 메뉴판인데요,

순대국을 포장하면 2인분부터 12000원이라고 합니다. 

그럼 1인분에 6000원 해주시는 셈이네요!!

단, 포장시에는 공기밥은 별도로 1000원을 받으시는데요,

보통 집에 밥이 있으니, 굳이 공기밥을 안 사가셔도 되고,

밥이 없을 때는 공기밥 1천원 추가해도 전혀 개의치가 않아지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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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파주 운정역 진천토종순대 6500원 맛집

100% 내돈내산 후기였습니다. 

 

사장님께서 맛있는 순대국을 저렴하게 판매하시니,

도움 되어드리고 싶어서 

자진 포스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