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세의 코드 실현 4단계 중 1단계 연습방법
책을 책으로만 읽다보면 금세 내용을 잊어버리게 되어서
고민스럽던 중,
책에서 액기스라 생각되는 것들을
티스토리 블로그에 남겨야겠다고 생각하게 됐습니다.
기록 자체도 의미가 있지만,
관심있는 잇님들과 공유할 수 있으니
이보다 더 좋을 순 없을 것 같아서요^^
오늘은 제가 최근에 아주 천천히 음미하면서 읽는
모세의 코드 중 실천 1단계입니다.
모세의 코드?
모세가 이집트의 파라오로부터 히브리인 노예들을
출애굽한 이야기는 모두들 알고 계실 겁니다.
크리스찬이 아닌 저도 '출애굽기'나 '십계명' 정도는 아니,
아마 많은 분들이 아실 겁니다.
이 책 <모세의 코드>는 실제로 모세가 출애굽하면서
기적을 불러올 수 있었던 그 비밀코드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성경을 그저 어떤 상징이나 신화로만 이해하는 관점에서는
이게 무슨 뜬금없는 소리냐 싶겠지만,
(물론 저도 작년까지는 그런 입장이었습니다..)
기존에 세상을 보던 관점에서 살짝 벗어나 보면
전혀 다른 세상이 펼쳐진다는 것을 ... 조금씩 터득해가고 있습니다. ^^;
모세의 코드에서는 4단계로 삶의 기적을 불러오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는데요,
그 첫번째 방법부터 소개해드릴게요.
연습 1단계 - 모세의 코드 기초
1. 가장 끌어당기고 싶은 것은 무엇인가?
지금 자신의 삶에서 '있으면 좋겠다 싶은 가장 우선 순위의 것'을 정합니다.
(물질적 풍요든, 원만한 인간관계든, 사랑하는 이든, 건강이든)
기적의 크기는 상관없습니다. 큰 기적이든 작은 기적이든 같습니다.
우리 자신은 창조주로서의 하나님 아래에 위치하는 것이 아니라,
신과 '동일한 연장선상'에 있다는 걸 기억합니다.
(<신과 나눈 이야기>에서 신은 이렇게 말합니다.
"나는 인간에게 복종을 원하지 않는다.
인간이 자유의지를 가지고 자율적으로 살아가길 바란다.
인간의 체험이 곧 나의 체험이므로.")
2. 자신이 창조하고 싶은 것을 종이 위에 적어서
잘 볼 수 있는 장소에 둡니다.
(이로써 자신의 목표가 무엇인지 명확히 인식하고
자주 들여다 볼 수 있습니다.)
우리는 무언가를 바라거나 원하면서도
자신의 현실에 그것이 부재한다는 인식을
강력하게 하고 있습니다.
그 생각자체가 부재의 현실을 강화시키는 것이라는 걸
잊지 말아야 합니다.
종이에 적힌 명확한 목표를 통해서
자주 그 목표를 떠올리고
그것을 나의 현실로 불러올 수 있습니다.
3. 혼자만의 편안한 공간에서
편안하게 호흡하면서 큰소리로 외치기
목표를 적은 종이를 앞에 두고
깊은 숨을 들이쉬고 내쉽니다.
눈을 크게 뜨고 그 종이를 보면서 외칩니다.
숨을 내쉬면서 이 말을 반복합니다.
"I AM THAT"
(나는 그것입니다)
숨을 들이쉬면서 이 말을 반복합니다.
"I AM"
(나도 그것이다)
제가 이해하기에 이 두 문장은
신과 나 자신간의 대화입니다.
내가 '원하는 그 존재'라고 선언하면
신도 '나도 그 존재다'라고 동의해주는 것입니다.
"만약 네가 무엇이든지 구하면
나 역시도 그것을 구하겠다.
왜냐하면 우리 둘은 하나이기 때문이다."
(제가 여러 책들을 읽으며 가장 이해가 안됐던 말이
'참된 자아를 찾아라.' 였습니다.
내가 나지, 참된 내가 도대체 무엇이란 말인가?
그러다 어느 책에서 우연히 알게 됐습니다.
'참된 자아(=神)'
당시 저는 저 글귀를 읽고 잠시 충격에 빠졌었는데요,
우리 인간의 근원이 신이며,
우리는 인간이라는 삶을 '무한반복적으로 경험'하면서
인간성을 넘어 신성에 다가가라는 의미로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 싶으신 분들은
<신과 나눈 이야기> 1편을 읽으시면
초반에 이와 관련된 이야기가 나옵니다.
동학을 창시한 최제우의 '인내천 사상'이나
불교의 '천상천하 유아독존'이라는 사상도
모두 신과 인간은 분리된 객체가 아니라
하나라는 사상에서 나온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여하튼 이러한 전제를 바탕으로
모세의 코드 I AM THAT 과 I AM은
나와 신과의 내밀한 대화가 됩니다.
4. 이때 나는 이미 필요한 모든 것을 다 이루었다고 느끼기
연습1 단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내가 끌어당기고자 하는 존재가
'이미 나에게 와있다는 기분을 느끼는 것'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신에게 무언가를 구해서 얻는 게 아니라,
구할 때 이미 우리들 손 안에 있다는 사실을
깨달아야만 이루어지는 법칙입니다.
사실 이성과 합리에 기반한 현대인들의 사고로는
쉽사리 받아들이기 어려운 부분일 수 있습니다.
조금 부연 설명을 드리자면,<리얼리티 트랜서핑> 책에 따르면
우리가 살아가는 세계에는 물질화된 현실 세계와 가능태 공간이
존재한다고 합니다.
가능태 공간이란 무한한 정보들이 저장된 공간인데,
에너지의 형태로 존재합니다.
이 가능태 공간 중 우리의 사고(생각에너지)와 부합하는
가능태가 물질화되는 것입니다.
앞서 무언가를 구할 때
그것이 이미 우리들 손 안에 있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한다는 말은,
우리 개개인이 바라는 삶의 특정한 모습이
무한한 가능태 공간 속에 '이미 존재'하고 있으니,
각자 바라는 것을 끌어당기면 된다는 의미인 것 같습니다.
없는 것을 만들어낸다고 생각하면 어렵게 느껴지지만,
이미 존재하는 것들 중에서
내가 바라는 모습을 나의 현실 세계로 불러온다고 생각하면
그 과정이 좀더 수월하게 느껴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모세의 코드 연습1 단계에서는 다음의 문장이 있습니다.
"창조주의 신성한 에너지는 우리 인간이 디자인한 방향으로 흐른다."
내 뜻과는 반대로만 흘러가는 듯한 세상도
우리 각자가 창조해나가는 것이라는 생각,
그것만으로도 가슴 설레는 일인 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모세의 코드> 연습 1단계에 대해
설명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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