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서핑의 비밀 러시아 물리학자가 쓴 인생학 에세이

트랜서핑의 비밀 다시 읽어본 후기

 

저는 지금으로부터 십수년 전에 론다 번이 쓴 [시크릿]책을 읽었습니다. 그때 많은 분들이 시크릿에 영감을 받으셨을 거라 생각해요. 그러다 어느 새 다시 현실의 무게에 눌려 등 떠밀리듯 살아오다가 론다 번이 다시 쓴 [위대한 시크릿]이라는 책을 예스24에서 발견하게 됐습니다. 

우리는 인간이 아니라, 인간을 경험하는 것이다. 

 

이 문장 한구절에 꽂혀서 그 의미를 찾아다니다 보니 관련해서 여러 책들을 찾고, 또 추천받으며 읽게 되었어요. 

그 과정에서 누군가 지인이 이런 이야기를 하며 한권의 책을 권해주었어요. 

론다 번의 [시크릿]은 수박 겉핡기에 불과하고 그보다 깊이 있는책들이 많은데 그 중에 하나가 러시아 물리학자 바딤 젤란드가 쓴 [리얼리티 트랜서핑]이라고 말입니다. 

그길로 저는 예스24에 들어가 '트랜서핑'이라는 키워드로 책을 검색했고, 단권으로 된 이 책을 사서 읽게 되었어요. 

 

 

저작 순서대로 말하자면 [리얼리티 트랜서핑] 1~3 시리즈가 먼저 나왔고, 네 번째로 저술된 책이 바로 [트랜서핑의 비밀]입니다. 당시에는 제가 이 사실을 몰라서 단권으로 된 책을 사서 먼저 읽게 되었는데, 물리학자라고 하지만 바딤 젤란드의 글은 거침없이 시원시원하게 저술돼 있어서 읽기에 좋았습니다. 

다만 이 세상과 우주, 인간의 인생이 흘러가는 양태에 대해 여러 유사 물리학적인 개념들을 만들어 그 작동원리를 설명하다 보니 어떤 독자들에게는 그 개념이 좀 난해하게 느껴질 수도 있어요.

하지만 일단 그 개념을 이해하고 나면 인간 세상의 작동원리가 어느 정도 눈에 보이기 시작합니다. 

너무 많은, 다른 개개인들이 살고 있고, 설명하기 어려운 현상들이 세계 곳곳에서, 또 우리 인생에서 벌어지고 있다 보니 어느 샌가 우리는 무기력하게 인생에서 손 놓고 살아가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인생에 왜 내 마음대로 굴러가지 않지? 

왜 나는 그토록 바라는 것을 가지지 못하는 것일까?

내 주변에는 왜 나를 괴롭히는 인간들만 있는 걸까?

혹은 왜 남들은 잘난 인생을 사는데, 나에게는 못난 삶만 주어지는 거지? 

 

아마 이런 류의 자문은 누구나 한번쯤은 해봤을 만한 질문일텐요,

어떤 분들은 이러한 질문들에 스스로 현명한 답을 마련하며 살아가기도 할 거고, 

또 어떤 이들은 이러한 질문에 눌려 더욱 암울한 기분으로 살아가기도 할 것 같습니다. 

 

 

반응형

 

 

이런 질문들에 눌려 인생을 바라는 방향으로 추진해낼 힘조차 잃고 있다면, 

바로 지금이 바딤 젤란드의 [트랜서핑의 비밀]을 만나야 할 때가 아닐까 싶습니다. 

 

우주에는 우리 인간의 감각으로 인지가능한 물질현실이 있고, 

우리 감각으로 인지하지는 못하지만 실재하는 가능태의 정보공간이 있다고 합니다. 

 

우리 인간은 사념에너지를 통해 우리를 둘러싼 현실을 새롭게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그것이 바람직한 것이든, 그렇지 않은 것이든 말이죠. 

 

우리가 바라는 방향대로 현실을 조종해나간다면 그보다 더 행복할 수 없겠지만, 

불행히도 우리는 불운의 법칙에 발목이 잡힌 채 살아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바로 그 불운의 법칙에는 그 유명한 머피의 법칙도 포함되는데요, 

바딤 젤란드는 잉여포텐셜과 균형력, 펜듈럼이라는 개념으로 불운의 법칙을 설명합니다. 

즉, 우리가 바라지 않는 것을 마구마구 끌어당기고 있는 현상에 대해 시원시원하게 설명해줍니다. 

특히 펜듈럼이라는 개념은 인간의 갈등 에너지를 조장하고 부추겨서 그 에너지를 흡입하는 에너지 덩어리인데, 

개인간의 싸움부터 국가간 전쟁, 정당간 정쟁, 종교집단간 질시와 종교전쟁, 스포츠 현상 등을 포함해 다양한 현실 양태에서 우리는 펜듈럼을 읽어낼 수 있습니다. 

 

 

 

단! 우리가 깨어있다면, 깨어있는 의식을 견지한다면 우리는 잉여포텐셜과 균형력, 펜듈럼으로부터 우리 인생을 지키고, 우리가 바라는 삶을 만들어갈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길이 바로 트랜서핑의 인생원리입니다. 

이 책은 트랜서핑의 실천적인 원리를 자세히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시크릿]을 포함해 뭔가 두루뭉술하게 추상적으로 설명하는 개념들이 마음에 와닿지 않으시는 분들은

러시아 물리학자 바딤 젤란드의 [트랜서핑 시리즈]를 읽으신다면 훨씬 더 명확하고 간결하게 이해되실 것 같아요. 

 

[리얼리티 트랜서핑] 1~3시리즈를 먼저 읽고 다음으로 이 책 [트랜서핑의 비밀]을 읽어도 좋고, 

독서력에 좀 자신있으신 분은 바로 이 책에 도전해도 좋다고 생각됩니다. 

 저는 [트랜서핑의 비밀]을 먼저 읽은 뒤 [리얼리티 트랜서핑]을 읽었는데, 시간이 지나 다시 [트랜서핑의 비밀]을 펼쳐보았습니다. 한두 번 읽는다고 책에 담긴 지혜가 습득되는 것이 아니다 보니 두고두고 읽고 생각해보게 됩니다. ^^

 

이상으로 오늘은 러시아 물리학자 바딤 젤란드가 써서 러시아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끈 [트랜서핑] 시리즈에 대해 소개해드렸는데요, 도움이 되었다면 공감과 댓글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