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스캔 어플 vFlat 텍스트 인식까지 해주네요

책을 보다 마음에 드는 구절을  발견하면 연필로 줄을 긋거나 3M라벨을 붙이곤 했는데요.

요즘은 블루투스 키보드를 사서
컬러노트 어플에 타이핑해놓기도 했었어요~

책에 아무리 표시해놓아도 다시 책장을 열지 않으면 무용지물이니
꼭 기억하고 싶거나 다시 보면서 생각해보고 싶은 구절을 보면 일단 타이핑을 해서 스마트폰 메모장에서 확인했던 건데요,

최근에 저의 타이핑을 대신해줄 독서 앱을 찾았습니다.
바로 vFlat인데요 독서스캔어플입니다.

각설하고 이용법을 소개해드릴게요.

우선,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vFlat을 다운로드한 뒤
어플을 실행해 주세요~
카메라 화면이 바로 나옵니다.


다음으로 원하는 책을 펼쳐서 구도에 맞게 촬영해주세요~

바로 이 사진의 느낌으로 저 사각형 안에 페이지가 들어가면 됩니다.

거리가 너무 가까우면 살짝 멀리서 촬영해달라는 문구도 나옵니다.

촬영하신 후 하단 좌측 버튼을 누르면 아래처럼 이미지가 나오는데
마치 책을 복사한 듯한 이미지가 됩니다.

하단을 보시면 PDF만들기가 있어서 여러 쪽을 하나로 합칠 수도 있어요.

저는 텍스트로 인식할 거라서
'이미지 텍스트' 중 텍스트를 클릭합니다.

텍스트 인식중이라는 신호가 뜨고
수 초 후 바로 텍스트가 뜹니다.

그 다음은 모두들 잘 아시겠죠?
원하는 파트를 길게 눌러 복사한 뒤
원하는 메모장에  붙여넣기를 하면 됩니다.

저는 <신과 나눈 이야기1>을 읽고
생각할 바가 많아서 2,3권과 합본된 책을 구매해서 다시 처음부터 읽고 있습니다.

저는 '컬러노트' 앱을 쓰고 있는데
검색이 잘 돼서 편하더라구요~

제 독서 기록은 독서기록장이 아닌, 스마트폰 컬러노트에 정리되고 있어서
제가 보고 싶을 때 언제 어디서든
되새김질할 수 있답니다~^^

(참, 위 글귀는 제가 시범삼아 아무 문단이나 골라 붙여본 겁니당~^^;)

독서스캔 어플 vFlat으로 텍스트 인식하기 기능은 책에서 귀한 문구를 발견했을 때 이미지나 텍스트로 저장하기에 유용한 것 같아요~^^

참, 텍스트로 인식하지 않고 이미지로 불어온 뒤 캡처해서 s펜으로 밑줄 긋는 방법도 있습니다~

이상으로 독서스캔어플로 책에서 텍스트 인식하는 방법에 대해 포스팅했는데요,
도움되셨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