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벼운 독서대 & 휴대용 독서대 닥터스탠드 사용 후기_내돈내산
평소에 책을 볼 때는 책상에 펼쳐 놓고 읽었는데, 애들 아빠가 거북목에 예민해진 뒤로는 거북목이 아닌 저도 덩달아 독서대를 사용하게 됐어요~
처음에는 나무로 된 튼튼한 독서대를 여러 개 사서 저와 아이들이 집에서나 도서관 갈 때 사용했는데 왠지 모르게 무거운 거 같아서 가벼운 휴대용 독서대로 새로 구매하게 됐어요!
(일단 제 껀만,, 아이들은 나중에^^;)
네이버랑 쿠팡에서 이리저리 찾아보다가 디자인도 깔끔하고 부피가 작아서 휴대용으로 적당해 보이는 독서대를 골랐습니다.
닥터스탠드 휴대용 독서대! ^^
지금부터 개봉해보겠습니다~ㅎ
택배 상자를 열어보니 저렇게 깔끔한 디자인의 박스가 하나 더 들어가 있었어요.
뭔가 기대되는 상자 비주얼입니다^^;
참 닥터 스탠드는 블랙과 화이트 두 색상이 있는데, 저는 화이트로 했어요!
요즘은 왠지 화이트가 땡기더라구요^^;
스티커를 떼고 박스를 열면 에어캡에 잘 포장된 독서대가 나옵니다.
설명서도 들어 있고, 구매 감사하다는 메모도 있었어요!
바로 이런 비주얼인데요, 화이트 색상이라 깔끔하고,
책을 받치는 부분이 저렇게 안쪽으로 접히게 돼 있어서
확실히 부피는 작게 차지할 것 같아요~
뒷면을 보시면 각도 조절하는 부분이 저렇게 심플하게 처리돼 있어요~
Dr.Stand 로고가 새겨져 있어서 뭔지 모를 안도감이 느껴지는 걸 왜일까요?
역시 Dr.라서...?^^;;;
혹시 헐거워질 때를 대비해서인지 실버 나사가 눈에 띄네요~
솔직히 저런 건 눈에 띄는 게 실용적인 것 같아요~ 그래야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서 고쳐 쓸 수 있잖아요?
요즘은 뭐든 눈에 보이지 않게 만들다 보니 조금의 문제가 생겨도 손수 고치지 못하고 새로 사야 하는 일이 많은 거 같아요~
독서대 쓰면서 헐거워져 본 적은 없지만용~ㅎ
앞뒤를 접어서 측면에서 보면 이렇게 슬림해집니다^^
전에 쓰던 독서대는 접어도 책 받침 부분이 앞으로 튀어나와 있어서
가방에 넣고 뺄 때 다른 물건에 걸리적거렸는데, 이건 그렇지 않을 것 같아요~ㅎ
접이식 독서대로 만점을 줘야 할 것 같네요 ㅋ
독서대를 펼쳐서 세우면 측면이 이런 비주얼이 됩니다.
각도 조절은 6단계로 가능하네요 (칸수를 세봤어요^^;)
짜잔!
제가 최근에 읽은 퀀텀 독서법 책을 올려 봅니다~
퀀텀 독서법은 1시간에 1권 읽을 수 있는 독서법에 대해 알려주는 책인데,
다양한 각도에서 독서를 시도해봄으로써 우리 뇌를 새롭게 리뉴얼해주는 팁도 나옵니다.
닥터 스탠드에 책을 세워서 이리 저리 회전해서 읽어볼 수 있어서 독서에도 도움이 되네요 ㅎㅎ
(45도, 90도, 180도 회전 독서 등 다양합니다~)
괜시리 노트북도 올려 봅니다~
노트북을 쓸 때는 각도를 가장 낮게 해서 쓰면 맞을 것 같아요~
아직은 노트북을 평평한 바닥에 두는 쓰는데, 독서대에 올려서 쓰면 시선 처리나 손목 각도, 바닥에 가해지는 진동도 좀 덜할 것 같아요~
(제가 이렇게 섬세한 사람이 아닌데...ㅠ)
또 하나 특이한 점은 독서대 본체가 저렇게 구멍 숭숭~ 통풍이 잘 되도록 설계돼 있다는 점입니다.
요즘은 독서대에 노트북이나 탭을 올려 두시는 분들이 많다 보니 전자기기의 발열 온도를 식히는 용도인 듯 하네요!
저거 괜찮은 아이디어 같네요!
저는 딱히 저런 용도의 독서대를 찾은 건 아니지만, 통풍구처럼 뚫려 있어서 전자기기를 식혀주는 용도뿐 아니라, 독서대 무게도 좀더 가벼워질 것 같고, 시각적으로도 트여 있어서 보기 좋은 거 같아요~
진짜 노트북이나 탭 거치대로도 겸용할 수 있겠어요!
그리고 이건 진짜 디테일인데, 책을 받치는 부분에 저렇게 고무 패드가 박혀 있어요~
책이 미끄러지지 않도록 잡아주는 역할을 하겠어요!!
너무 얇거나 너무 두꺼운 책을 읽을 때 이 고무패드가 유용할 것 같습니다.
저는 최근에 <신과 나눈 이야기 1,2,3> 합본을 샀는데, 이게 어마무시 두껍거든요~
(찾아보니 1400페이지네요..)
실제로 어떨까 해서 올려보니 저 두께의 책도 잘 버텨주네요~!
마지막으로 무게는 얼마나 되는지 궁금해서 전자저울에 재어 봤어요~
510g이네요!
저게 가벼운 건지 어떤 건지 궁금해서 이전에 쓰던 독서대를 재서 비교해 봤는데,,
이전 독서대는 650그램이었어요!
음음...
수치상으로는 150그램 줄어든 건데, 왜 피부로 느끼는 무게감은 훨씬 가벼워진 것 같을까요?
![](https://t1.daumcdn.net/keditor/emoticon/friends1/large/009.gif)
아무래도 플라스틱 독서대인데다, 디자인이 슬림하게 나와서 걸리적거리는 게 없어서 훨씬 더 가볍고 간편하게 느끼는 게 아닌가 싶네요~ㅎㅎ
이상으로 오늘은 가벼운 휴대용 독서대 닥터 스탠드에 대한
내돈내산 구매 후기를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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