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article_rep_desc_##] 파주출판단지 지혜의 숲 근처 키즈 북카페 밀크북 다녀왔어요 - 책크맘 라이프
요즘 읽는 책 / / 2023. 4. 13. 20:03

파주출판단지 지혜의 숲 근처 키즈 북카페 밀크북 다녀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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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출판단지 어린이 북카페 밀크북 방문 후기

 
파주출판단지에는 지혜의 숲이 가장 유명하지만,
출판단지 곳곳에 출판사들이 운영하는 북카페가 많답니다. 
그중에서 오늘은 아이들과 함께 가볼 만한 
키즈 북카페 밀크북을 소개해드릴게요.
 
 

 
무채색의 벽에 파란색 문이 인상적인 밀크북입니다. ^^
책으로 쌓아올린 밀크북 심벌이 눈에 띄네요~ㅎ
 

 
 

 
파주출판단지에 있는 출판사 건물들 사이길에는
사진 찍기에 너무나 멋진 장소들이 많은 것 같아요~
어린이 북카페 밀크북 벽면에는
그림책 삽화가 벽화로 그려져 있어서 
더욱 따스한 느낌이 들었어요~
 
 

 
이곳은 반대편으로 나 있는 현관문과
카페 윈도우인데,
바로 앞에 테라스와 티 테이블, 주차장이 있어요.
처음에 주차공간이 몇 칸 안돼서 그냥 지나갈까 하다가
다시 보니 건너편 공터에 밀크북 전용으로
넓은 주차장이 따로 있었어요~
암,,, 유명한 밀크북인데, 설마 주차장 공간이 따로 없었겠어?...
라는 생각이 맞았네요 ^^;;; 헤헤..
 
 
 

 
평일 대낮에 찾은 밀크북인데요,
은근히 손님들이 적지 않게 있더라구요~
 
아마 대부분은 출판사 직원분들이나
파주출판단지 나들이 오신 분들 같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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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밀크북 내부를 보여드릴게요~
(사진은 점심 시간 지나고 손님들 없는 틈을 타 얼른 찍은 겁니다^^) 
 

 
밀크북에는 일반 북카페 공간과, 어린이 책방, 밀크북 극장, 펫존 등이 있는데요,
우선 위의 사진은 북카페 공간입니다.
 

 
다양한 형태의 좌석들이 마련돼 있어서
용도에 따라 앉으면 된답니다. 
 

이곳은 북카페 한쪽 벽을 차지하는 
서고 공간인데요,
도서관처럼 꽤 많은 책들이 꽂혀 있었어요.
 

 
열혈강호?!
서고를 구경하다가,
옛날에 즐겨 읽었던 만화책을 발견하고
넘나 반가움이....^^
 
 

 
서고 옆으로는 이렇게
4인석들이 나 있습니다.
저 테이블이 보기보다 참 편했어요.
의자와 테이블 높이가 딱 좋아서
책을 읽거나 노트북 작업하기에 
적합한 것 같아요~ㅎㅎ
 
 
 
 

 
이곳은 북카페와 어린이 책방 사이에 있는
신간 코너입니다. 
 
여러 출판사의 베스트셀러를
10% 할인하는 가격에 구매할 수 있어요.
<아버지의 해방일지>랑 <스즈메의 문단속>이 있길래
살까 말까 고민했네요 ㅎㅎ
 

 

2층에는 밀크북 극장이 있는데,
아이들이 영화나 연극, 뮤지컬을 보는 동안
부모님은 이곳에 설치된 cctv로 아이들을 지켜볼 수 있더라구요~
아이들 좋아하는 레고나 만들기 장난감도
판매하고 있었어요. 
 

 
이건 화목 난로인데,
그냥 인테리어가 아니라 진짜 난로입니다.
4월 중순에 방문했는데도
이날 따라 너무 추워서 난로 옆에 딱 붙어 있었네요 ㅎㅎ
난로 앞에 서 있으면 은근히 따뜻하답니다. 
 




여기는 펫존...
손님들이 맡기고 카페로 들어갔나 봐요..
지나가던 손님들이 강아지 귀엽다고 구경을...
 
 

 
이제부터는 어린이 책방인데요,
어린이 책방은 체험 교실 코너와
어린이 책장 서고, 복층의 휴게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여기 어린이 서고가 정말 어마어마하더라구요.
그림책, 학습만화 시리즈, 워크북, 장난감까지
정말 엄청 책들이 많았어요~
마음에 드는 책을 골라서 읽을 수 있으니 
아이들이 너무 좋아할 것 같아요~
 

특히 전집이 많더라구요~
전집은 세일을 많이 하는 것 같았어요~
자세히 보진 않았지만...^^;; 
 

인기 많은 신간 그림책들도 있구요,
 


얼마나 많이 봤는지,
너덜너덜해진 만화책 코너... ^^;; 


위쪽은 어린이 복층 공간인데,
지금 보니 불이 켜져 있긴 하네요~
저는 평일이라 폐쇄된 줄 알았는데,
지금 보니 아니었... 
 
아이들이 앉아서 책 보기에 딱 좋은 분위기네요~
 




이쪽은 체험교실 코너입니다.ㅎㅎ
과학상자도 보이네요~
 
 

 

다시 북카페로 돌아가서
베이커리 코너에서 소금빵을 샀는데, 
밀크북에는 베이커리 코너가 있어서
일반 카페보다는 선택의 여지가 많았어요 ㅎㅎ
 

 

 
이렇게 데워먹는 전자레인지와
도마도 비치돼 있었구요~
저는 소금빵을 30초 데워 먹었어요~
 

 
밀크북 북카페에는 
복층 개념의 2층이 따로 있는데요, 
이곳 분위기는 어린이 책방 복층과는 
사뭇 다릅니다. 
 

 
약간 스터디카페나 노트북 작업하는 곳 같달까요? ^^
길쭉한 1인석 테이블도 있었는데,
손님이 계셔서 사진을 못 찍었어요..^^;; 
 

물론 조용히 쉴 수 있는 자리도 있고요. 
 

제가 주문한 건, 
소금빵과 따뜻한 아메리카노인데요, 
밀크북 북카페에서 특이했던 게,
커피 뚜껑입니다. 
 
 

 
아마, 온도를 보존해서
따뜻하게 마시라고 만드신 것 같아요~
 


이상으로 파주출판단지 어린이 북카페
밀크북에 대해 포스팅했는데요,
저희 아이들 어릴 때 밀크북을 알았더라면,
더 좋았겠다 싶네요.
저는 주로 지혜의 숲으로만 다녀서
이렇게 가까운 곳에 키즈 북카페가 있는 줄도 몰랐네요...ㅠㅠ
 
유초등 아이가 있는 분들에게
밀크북 북카페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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