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운정 호수공원 호텔 시에나 수페리어 트윈 숙박기입니다

 

어린이날을 맞아 징검다리 휴가로

도시를 떠나 여행을 가신 분들도

많으실텐데요,

 

저희는 파주 운정 호수공원 가까이에 있는

호텔 시에나에서 호캉스를 했습니다~^^

 

급하게 예약하는 바람에

호텔들이 거의 자리가 없었고

이곳도 마찬가지라

 

원래는 가장 넓은 시에나 스위트를

예약하려고 했는데

남은 룸이 없어서

 

대신 프리미엄 스위트와 

수페리어 트윈 2룸을 예약했습니다^^

 

 

숙박후기는 수페리어 트윈 중심으로~~! 

 

 

 

 

바로 이곳이 호텔 시에나입니다~

들어가는 문이 블랙블랙하죠~^^

심플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이 납니다~

 

 

 

 

여기는 호텔 로비입니다. 

벽면에 세계 시간들이 걸려 있고,

푹신하고 안락한 소파가

자리하고 있네요~

 

 

 

 

 

이곳은 프런트 바로 옆

1층 레논 카페인데요,

 

아침 조식을 하는 곳입니다. 

 

현재는 코로나19로 인해

카페는 운영하지 않고

아침 조식 때만 운영되고 있다고 합니다.

 

 

 

 

 

1시간 정도 일찍 도착했는데,

예약할 때 도착시간을 미리 

기재했더니 

준비된 방을 먼저 

배정해주셨어요!!

 

 

 

바로 이곳이 수페리어

트윈룸인데요

 

이름에서처럼

침대가 2개 있고,

하나는 퀸사이즈,

하나는 싱글사이즈입니다.

저희는 일행이 넷이라

사정상 둘씩 한 룸을 썼는데요,

 

수페리어 트윈룸 말고도

침대 2곳인 룸이 있었는데,

그곳보다 여기가

욕조도 있고 

좀더 넓어보여서 선택했어요~

 

 

 

 

 

보시듯 침대는 2개인데

누워보니 몸을 촥~ 감싸주는 편안함이

느껴졌어요~ ㅎㅎ

 

왜 집에 있는 침대는 ...ㅠㅠ

 

 

 

당연한 거지만 

침대 정면으로 벽걸이 TV가 있고

그 아래로 2인용 테이블이 있습니다. 

 

 

 

 

 

창가쪽으로 옷장이 있고

안쪽에 가운이 있어요~

 

 

 

옷장 옆으로 책상이 하나 더 있는데

노트북이 비치돼 있어서

급한 일이 있을 때 사용할 수 있도록

돼 있네요!!

 

 

커피와 허브티, 루이보스티와

생수 2병이 있었구요, 

 

 

책상 아래 앙증맞은 냉장고가 있습니다. 

 

 

 

이곳의 장점은 여타 도심속 호텔에 비해 

공간이 좀더 넓고  

화장실과 샤워부스, 욕조가 모두 

따로 놓여 있다는 점이네요!

 

가운데 세면대를 기준으로

좌측에는 샤워부스실, 그리고 화장실

 

우측으로는 욕조가 있는데요,

이 욕조가 참 예술이네요~

 

 

 

 

 

이렇게 사진으로 찍으면

작아보이지만

실제로 집에서 사용하는 욕조보다

훨씬 큽니다. 

 

여기서 따뜻한 물을 받아

10분만 물에 몸을 담그면

그대로 피로가 싹~~~ 풀리더라구요!

 

게다가 욕조 부스가 안쪽으로 

따로 있다보니

욕조를 쓰기가 참 좋았어요!

 

 

 

이건 아까 그 세면대인데,

이곳은 세면대가 많아서 편했어요~~

 

 

다른 룸들은 모르겠지만

이렇게 이중으로 문이 돼 있어서

현관과 구분되니

뭔가 더 안심이 되는 

느낌적인 느낌?!

 

 

 

이렇게 거울과 세면대가

하나 더 있으니 

편하고 고급스런 느낌도 

들었어요~

 

 

 

애한테 양치나 세수를

하라고 할 때 

바로 눈에 보이니 

제깍제깍~ 달려가는 

덤이 ㅎㅎ

 

 

 

 

세면대 측면 벽면으로

드라이어와 고데기가 

달려 있어서

거울 보면서 쓰기 편하겠어요~

 

 

여긴 욕조 부스와 침대를 

구분지은 벽면인데

안쪽에서 이렇게

블라인드를 열고 닫고

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그리고 다음날 아침의 조식뷔페~ 

아침 조식에 있으면 좋을 것들이

딱딱 갖춰져 있는

아침 조식의 정석이 아닐까 싶은

조식이었어요. 

 

저희는 룸에 포함돼 있어서

그냥 이용했는데

추가를 하려면 12000원이라고 해요.

 

계란, 햄, 소시지, 베이컨,

감자튀김, 새우튀김, 탕수육,

양송이스프, 궁중떡볶이, 볶음밥,

샐러드, 수박, 오렌지, 복숭아,

식빵 토스트, 시리얼, 요거트, 

우유, 쥬스, 커피, 

일단 기억나는 건

줄줄이 적어보았어요~^^

 

참, 한식도 밥 반찬 국이 따로 있어서

원하시는 분들은 드실 수 있어요!

 

 

 

 

 

 

 

 

커피는 드립 커피였는데

따를 땐 좀 연한 커피다 싶었는데,

마실 때는 오히려 부담없이

맛있어서

 여러 잔 마셨네요^^

 

 

요건 양송이 스프 

 

 

이런 분위기입니당~^^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며 식사를 하게 

테이블을 비워두었고

음식을 담을 때도 비닐장갑을

착용해서 각별히 조심했네요

 

 

다들 조용조용 

식사하셔서

더욱 안심이 되었습니다. 

 

 

 

 

나올 때 보니

이런 서비스도 있나 보더라구요!

 

사실 저희는 2번째 다녀가는 길인데

파주 운정신도시 안에 있는

호텔이면서도 

주변에 놀거리 쉴거리 호수공원이

가까이 있어서 좋고

관리도 아주 잘 되는 곳이라고 생각되네요

 

가성비를 따지면

아주 훌륭한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상 내돈내산 호텔 시에나 숙박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