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article_rep_desc_##] 땅콩 버터구이 오징어 집에서 만들어 먹어요!! - 책크맘 라이프
라이프 / / 2021. 4. 30. 14:23

땅콩 버터구이 오징어 집에서 만들어 먹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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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관에 가면 요즘은 

팝콘과 콜라 말고도

여러 종류의 먹거리들이 있잖아요?

 

어떨 땐 영화 티켓 값보다 

간식비가 더 드는...^^; 

 

며칠 전에 밥반찬으로 오징어채를

만들어 먹으려고

오징어채를 많이 사뒀는데,

 

갑자기 이걸 버터에 구워 보고 싶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해봤습니다! ㅎㅎ

 

 

 

 

우선 팬을 살짝 달군 뒤

오징어채를 넣어 살짝 구워줍니다. 

 

 

 

그리고 버터 한숟갈을 넣어 봅니다. 

 

 

 

후라이팬 바닥에 버터를 내려 놓으면

저렇게 바로 녹는데요

오징어 채랑 섞다가 좀 부족하다 싶어서

한 숟갈 더 넣었어요~

 

 

 

오징어채가 익어가면서

버터물(?)이 드는데

냄새가 정말 고소하네요^^

쩝쩝~

 

 

 

 

하나 집어 먹어보니 싱거운 듯 해서

소금을 살짝 뿌려봅니다. 

 

저 소금은 자연오감에서 나온 

함초소금 통에 들어있는(?)

히말라야 핑크솔트입니당 ㅎ

 

저 함초소금이 정말 맛있었는데

금세 다 먹어서 

빈통에 핑크솔트를 대신 채웠네요..^^;; 

 

여튼 소금 추가하는 건 개인 취향일 것 같고,

오징어채에 따라 염도가 적당할 수 있으니

소금 뿌리기 전에 한가닥 정도

드셔보시는 걸 권합니다~^^

 

 

 

 

저는 여기서 스탑했는데,

 

요렇게만 먹어도 

완전 영화관 버터구이 오징어 맛이

제대로 납니다!

 

평소 오징어가 비리다고

싫어하는 애들 아빠한테

주니까 너무 맛있다고

더 해달라고~~ ㅎㅎ

 

어쩌면 오징어의 비린 맛이 사라져서 그런가

싶기도 하구요,

꼬맹이도 너무 좋아하네요^^

 

 

 

다음날 큰애한테도 만들어줬더니

 

창의적인 큰 애는 여기서 한걸음 더 나아가

땅콩버터크림을 추가하자고

하네요^^;;

 

다행히 사둔 게 있어서

땅콩버터크림을 넣어 봤어요~

 

 

 

 

땅콩버터를 한 숟갈 떠서

냄비 바닥에 깔고

 

 

 

저렇게 좀 녹여준 뒤에

오징어채랑 섞으면 됩니다~

 

 

 

 

땅콩버터를 넣으니 

좀 물 같이 생긴 게 고이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땅콩버터 넣기 전이 더 낫더라고요.

 

근데 애는 넣은 게 낫다고!

 

이것도 개취인가 봅니다^^;;

 

 

 

앗! 저 하얀 통이 버터입니다. 

제가 포장지를 벗기니

좀 황당하게 아무것도 안 적혀 있어서..

환경적으론 저게 좋은 거겠죠?^^;;

 

이렇게 해서

영화관에서 비싸게 사먹던

버터구이 오징어를 집에서

언제든 쉽게 해먹게 되었네요!

 

맥주 안주로 딱! 일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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