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article_rep_desc_##] 메타쉐도잉 십계명 정리합니다 - 책크맘 라이프
영어 스터디 / / 2022. 6. 15. 10:23

메타쉐도잉 십계명 정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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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호 저자는 메타쉐도잉 책 말미에 영어 쉐도잉 하면서 꼭 지켜야 할 10가지를 

정리해 놓고 있습니다. 

(P/S 박세호 저자는 Duo 3.0이라는 교재로 영어 쉐도잉을 한 것이고, 

저는 이것을 영화 쉐도잉에 적용하고 있습니다) 

 

 

메타쉐도잉 십계명

 

1) 교재 전체 1회독이 하루 분량이다. 

>하루 2~4시간 가량 쉐도잉에 몰입해서 공부하기를 권합니다

 

2) 암기하려 하지 말고, 정확히 듣고 큰소리로 빠르게 따라하기

>반복해서 말하지만 암기하려 하면 뇌가 싫어하므로 듣고 따라하는 것에 집중해야 합니다. 

 

3) 어디에 힘을 세게 주는지, 말꼬리를 올리는지 내리는지에 집중하기

>각자 강세를 가진 단어들이 모여 문장을 이루다 보면 좀더 강조해서 말하는 단어가 있고 

별로 중요하지 않아서 쓰르륵 넘어가는 단어들이 있습니다. 그것들이 결국 강세와 리듬을 이루는데요,

그 문장 리듬에 익숙해질수록 영어가 더 잘 들리고 말하기도 편해집니다! 

 

4) 연음을 발견하면 입으로 따라하고 재확인하기 (연음을 발견하면 심봤다!고 외칠 만큼 중요한 것임) 

>여러 단어들이 조합되다 보면 발음하기 힘들어지는 경우가 생깁니다. 이때 연음을 통해 발음을 쉽게 하는 것인데요

쉬운 예로 going to[고잉투] = gonna[고너], want to[원트 투] = wanna [워너] 이듯이 

영어 쉐도잉을 하다보면 연음과 축약의 사례를 자주 발견하게 됩니다. 

throw them[쓰로우 뎀] = throw'em[쓰로엄] 

should have done[슈드 해브 던] -->  [슈럽던] 

He has[히 해즈] = He's [히즈] (He is와 구분이 안되죠. 상황에 따라 판단하면 됩니다) 

 

>이러한 연음들을 스스로 발견하면 '신기하게도' 절대 까먹지 않습니다!!

다른 사람이 발견해서 정리해 놓은 것보다는, 

자신이 직접 영어 쉐도잉하면서 찾아보는 것이 효과 100배입니다! ^--^ (역시 뭐든 자기주도~~~ㅎㅎ)

 

5) 가볍게 달리며 빠르게 전진하기 + 문장을 따라할 때 3번 정도 반복, 어려워도 5번 이상 하지 말기

>어려운 문장은 다음 번에 반복할 때 느낌이 달라져 있기 때문에 다음 기회로 넘겨도 됩니다.

저는 영어 쉐도잉할 때 한번에 5번에서 10번까지 반복하는데, 박세호 저자는 생각이 좀 다른가 봅니다. 

이건 개인이 판단하면 될 듯 해요.

저는 영화 한 편을 100번까지 볼 자신이 없어서 한 번 볼 때 최대한 많이 문장 반복하는 것을 선택했습니다. 

 

6) 학습하고 충분히 자면 자는 동안 뇌가 공부한 내용을 저절로 정리한다.

>뇌과학이 발달하면서 뇌의 숨겨진 능력들이 하나둘씩 조명되고 있는데요,  

뭔가 의식적으로 암기해야 할 것 같지만, 뇌는 무의식적으로 지식 저장을 한다고 합니다.

박세호 저자가 이 책 <메타쉐도잉>을 쓴 데에는 미국 대학에서 뇌과학에 대해 공부한 것이 

이론적 바탕이 됐다고 합니다. 일부러 암기하려 하지 말고, 그냥 훈련을 하다보면 

뇌가 스스로 중요 정보로 판단한 것을 수면 중에 정리한다고 하니 시도해볼 가치가 있다고 생각되네요. 

 

7) 따라 하는 소리는 원어민 소리보다 더 커야 한다.

>들리는 소리보다 더 큰 목소리로, 그것도 자신의 목소리로 반복하면 뇌는 이것을 중요 정보를 처리한다고 합니다. 

예전에 크레이지 잉글리쉬(Crazy English) 라고 중국인 리양이 시작해서 선풍적 인기를 끌었던 영어 학습법이 기억납니다. 

리양은 엄청난 큰소리로, (거의 고함 수준...) 영어를 반복하면서 실력을 쌓았다고 하죠. 

저도 그 책을 사서 읽었었는데 공부하는 사진을 보면 시위대 앞에서 리양이 고함치듯 영어를 외칩니다. ^^;; 

그만큼 큰 목소리로 훈련하라는 의미겠죠? 고함은 치지 마시고, 들리는 대사보다 크게.. ㅎ

 

8) 정확한 문장 발음으로 자신의 목소리를 크게 해서 따라 읽어라.

>박세호 저자는 Duo3.0이라는 교재에 나오는 문장을 원어민 발음으로 듣고 따라하면서 영어를 익혔다고 합니다. 

대신 저는 스토리가 있는 영화의 영어 자막을 교재 문장으로 대체해서 영어 쉐도잉을 하는데요,

문장이냐 자막이냐만 다를 뿐 원리는 동일합니다. 

 

9) 빠른 스피드는 더 빠른 스피드로 극복하기(원어민의 2배)

>우리가 사는 세상은 상대성의 공간이죠. 적들이 빠르면 나는 그것보다 더 빨리 하면 이기는 것처럼요.

원어민의 말이 아무리 빨라도 내가 더 빨리 말하면 상대방의 말은 느리게 느껴집니다. 

그 원리를 이용해 연습하면 영어가 더 잘 들리게 됩니다. 

이건 저도 경험해 봐서 '인정~~~~'합니다!^^

또 빨리 발화하면 재미있습니다~ㅎㅎ

 

10) 생각을 짜내지 말고 입에서 툭툭 털어내듯 말하기

>이건 억지로 외우려 하지 말고, 문법적으로 생각하려 하지 말고

부담없이 발화 연습을 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이면 될 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메타쉐도잉 십계명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영어 쉐도잉으로 공부하시는 분들에게 도움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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